<aside> 📌 기획워크숍 丨소리 나는 놀이터
1) 비시각장애인 대상 워크숍 〈소리 나는 기구 시리즈〉와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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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기구 앞에 서서
워크숍개요 (세부내용은 클릭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파도 소리가 나는 기구 발견
<aside> ❗ ”저는 이 기구(S-no.2)에서 나는 소리가 바다를 생각나게 했어요. 마음이 좀 후련해지고 해야 할 일들도 다 사라지는 것 같고. 그래서 이 악기를 선택했어요.
안에 구슬들이 이렇게 움직이면서 소리가 나고요, 흔드는 정도에 따라 소리 를 작게, 크게 조절할 수 있어요. 진짜 파도 소리처럼.” (참석자 크크_워크숍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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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보통 악기 소리를 내면 예쁘다는 심상이 떠오르는데 이 기구들은 그런 느낌이 안 들었어요. 그런데 작가님이 직접 악기를 움직이는 걸 보는데 되게 재미있는 거예요.
소리를 내려고 움직이며 노는 기구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운동 효과도 있다는 설명도 재미있었고요.” (참석자4_워크숍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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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운동 에너지로 소리가 나는 거잖아요. 그 움직임을 좀 다양하게 경험하고 제 눈으로도 보고 해볼 수 있는 게 좀 특별했던 것 같아요.
특히 내가 악기의 일부가 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큰 움직임으로 움직여야 소리가 나는데 내가 악기랑 일체가 돼야 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참석자2_워크숍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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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기획워크숍 丨소리 나는 놀이터
2) 시각장애인 대상 워크숍 〈소리 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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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장애인분들과 함께 놀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 (체험 워크숍 및 의견 수렴**)**
S-no.3의 줄 길이를 줄이는 양주혜 님
<aside> ❗ “저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시각장애인 유,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번 워크숍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만져본 도구들을 경량화하는 방법도 고민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런 도구들이 집으로 배송된다고 생각하면 엄청 재미있거든요.
시각장애 아동이 있는 집으로 가게 되면 분명 가족들이 다 같이 할 수 있을 것이고, 학교로 보내진다고 해도 학교 안에서 다양하게 게임이랑 접목해서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참여자 양주혜_워크숍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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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지금 잘살고 있는지 고민스러울 때 한 번쯤 돌아보게 되잖아요. 소리를 들으면 옛 추억이 생각나요. 엄마랑 옛날에 어디 갔던 기억도 나고 그런 소리가 주는 위로를 느꼈어요.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너무 무겁게 고민하지 않도록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해 주는 소리였어요.
예술과 놀이를 잘 접목한다면 교육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이윤 추구 라는 목적 없이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 시간이 누구나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참여자 양주혜_워크숍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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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8을 움직여보는 이윤정 님
〈소리 나는 기구〉 워크숍
<aside> ❗ ”기둥 끝을 한 손으로 돌릴 수도 있고, 고정되어 있는 가운데 부분을 돌릴 수 있는데, 명상 활동처럼 계속 돌리게 되는 것 같아요.
기둥 안에 요철이 있는지 쇠구슬이 한번에 내려 가는 것이 아니라 차르르르 소리가 나는데,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무 생각 없이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 멍 때리기 좋은 것 같아요.” (워크숍 참여자 주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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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탁구공으로 나무 판을 몇 번 튕길 수 있는지, 누가 더 많은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등 하면서 게임 규칙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워크숍 참여자 주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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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나는 기구〉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