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img src="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b410aebc-293d-4e11-8d26-ac9292951f58/-1.png" alt="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b410aebc-293d-4e11-8d26-ac9292951f58/-1.png" width="40px" /> 2021. 4. 9.(금) 14:00~17:00 Youtube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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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오픈토크_기록집.pdf
만나려고 했더라?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서라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 필요와 욕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문화예술교육 안에서 왜 만나려고 했을까요?”
“서로 무엇을 교감하거나 경험할 때 ‘만난다’고 느낄 수 있었던 걸까요?”
우리는 이에 대한 고민이나 성찰에 대해 서로 충분히 얘기를 나눠보지 못한 상태에서 코로나19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이름 속, 사람과 사람 사이에 비어있던 부분에 대한 질문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처럼 여전히 급하게 시간이 흘러갔고, 질문하면서 동시에 답도 찾아야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문화예술교육에 대해서 무엇을 질문할 것인지 각자의 관점을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또 다른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함이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미뤄왔던 질문을 마주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