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유형 : 사전 탐구·탐색형

📌 키워드 : 시간과 흔적 비대면 연극 경험

'시간의 축적'과 '흔적의 추적'을 매개로하는 공감각적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여자 간 감각의 '상호작용'과 '교류'가 일어나는 방식을 재발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험해보고자 했습니다.

기획의도

우리의 질문은 “공간에 남긴 흔적으로 교류하는 방식의 문화예술체험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었다.

문화예술교육에서 특히 연극교육 혹은 무대경험은 직접 만나고 보고 듣고 느껴야 합니다. 그런데 온라인의 가상 세계가 어느 정도 그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지만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고 그에 대응하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물성을 직접 감각하고 아날로그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보는 것 이것이 저희의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줌이 아니라 사람들이 한 공간 다른 시간에 모여서 어떤 일들을 발생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내용적인 측면에서 기본적인 감각 경험들을 강화시키는 방법들에 워크샵을 진행해 보고 그게 어떤 체험에 활동을 변환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해보고자 했고, 최종적으로는 게이미피케이션과 같은 교육 방법론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활동이 의미가 있고 재미가 있는가?'의 관점에서 최종적인 정리를 하고 다양한 스토리들을 진행해 보는 실험들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Mission

💡무대공연과 관련 문화예술교육 추진 시, 화상회의 시스템 외에 또다른 비대면 추진 방식은 없을까?

💡동시간적인 즉각적인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접촉 방식은 존재하는가?

또한 ‘접촉’, ‘소통’, ‘상호작용’ 이라는 감각이 존재의 대면 없이도 작용하는가?

프로젝트 회의 일정

프로젝트ⓛ 공감각 전시 제작 워크숍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흔적’과 ‘감각’을 통한 문화예술교육탐구

일정

2021.10 - 2021.12

프로젝트 개요

연극 고유의 특성을 전시 형태로 이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게임화의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떠올렸을때 특정공간에 소수의 사람들이 다른 시간에 참여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연극공연의 비경제성을 피해가는 방식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끝에 '전시'로 답을 생각했습니다.

다만, 우리는 연극 집단이기에 연극 집단의 특성을 표현하는 전시를 시도했습니다. 다른 수많은 전시와 다른 연극성을 가진 전시로 차별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렇다면 전시가 연극성을 가지기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연극성은 무엇일까, 이것을 이루는 요소에는 무엇들이 있는지 고민했습니다.

· 종합예술로서의 연극의 장점을 발휘하여 공감각, 다중감각, 문학적인 형태의 전시를 시도했습니다. · 직접성, 체험성,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한 게임화를 시도했습니다. · ‘사람(배우)의 현존과 즉각적인 상호작용’ 이라는 측면에서 NPC의 활용을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