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나는 장애인 전문가가 아니다. 나는 움직임 전문가이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에서 아트프로젝트 보라 팀의 전문가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망설이고 있을 때 진흥원의 자세한 사업 설명에는
흥미로운 것은. 사업의 제목이 비대면으로 시작하는 것이 무색하게.
<아트프로젝트 보라>와 동행 한 전문가인 나는 전 과정에 걸쳐, ‘비대면’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야 할 큰 ‘문제점’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 비대면 방식은 어느새 <아트프로젝트 보라>와 내게 이미 각자의 경험을 통해 ‘가능한 것’, ‘꽤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던 것 같다.
장애인과의 작업 경험이 많은 다른 팀과 달리 경험이 거의 없는 <아트프로젝트 보라>와 나는 ‘비대면’보다는 ‘장애인’이라는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에게 ‘춤’을, ‘움직임’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를 더 많이 나누었다.
끝으로 장애인과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나누고자 할 때. 우리처럼 장애인을 처음 만나러 길을 나서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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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만날 사람은 만난다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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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전문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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